워킹하우스뉴욕, 메타퀘이크와 협업... "뉴 콘텐츠 기획"
워킹하우스뉴욕이 메타퀘이크와 함께 서울 한남동 전시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워킹하우스뉴욕은 공간에 제한되지 않고 다양한 문화의 경험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미술품 거래 플랫폼 `메타퀘이크(METAQUAKE)` 와의 협업을 통해 온라인으로 그 기반을 확장해 새로운 콘텐츠를 기획했으며, 오는 7월 22일(목)부터 9월 18일까지 워킹하우스뉴욕 한남동 갤러리에서 관람 가능하다.

워킹하우스뉴욕은 이번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미국 출신 화가 조지 와이드너(George Widener)의 개인전을 선보인다. 조지 와이드너는 미국 출신의 예술가로, 정규 미술교육을 받지 않은 소위 `아웃사이더 아트` 작가이다. 그는 날짜와 달력의 패턴 계산에 특히 관심이 많다. 복잡한 수의 법칙 안에서 암호를 풀 듯 의미를 찾아내며, 규칙 안에서의 불규칙을 만들어내 숫자끼리 어떤 관계가 있는지 탐구한다.

이러한 그의 성향은 드로잉에도 정교하게 담겨있다. 모던하고 표현주의적인 발색과 화면 구성도 작품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이다.

워킹하우스뉴욕은 앞으로 아티스트, 미술관, 문화예술 단체 등과의 협업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며, 새로운 형태의 미술품 거래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갤러리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작품 및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워킹하우스뉴욕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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