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코스피 3210선으로 후퇴

코스피와 코스닥 양 지수 모두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특히 코스피 지수는 3210선까지 후퇴하며 약세를 보였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1,784명으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하자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16.79포인트(0.52%) 내린 3215.91에 장을 마쳤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7,538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97억원, 2,725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삼성SDI(0.27%), 현대차(0.44%)만 상승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0.63%), SK하이닉스(-1.27%), NAVER(-2.51%), 카카오(-4.61%), 삼성바이오로직스(-1.31%), LG화학(-0.61%), 셀트리온(-2.01%)은 하락으로 장을 끝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61포인트(0.15%) 내린 1042.03으로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개인이 2,158억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1,041억원, 1,014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는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SK머티리얼즈가 전 거래일보다 6.85% 오르며 큰 폭 상승 마감했고, 알테오젠은 5.41%, 카카오게임즈가 5.36%, 에이치엘비 1.32%, 에코프로비엠 0.41% 상승하며 장을 끝냈다.

반면 펄어비스는 전 거래일보다 7.58% 큰 폭으로 하락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0.86%), 셀트리온제약(-2.55%), 씨젠(-1.75%), CJ ENM(-1.15%)도 하락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6원 오른 1154.0원에 마감했다.

문형민기자 mhm9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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