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5년간 A/S 가능한 `안심케어보험` 선보여
롯데하이마트가 사후서비스(A/S)를 최대 5년 연장해주는 보험을 선보였다.

롯데하이마트는 온라인쇼핑몰에서 안심케어보험을 선택한 소비자에게 최대 5년 동안 제품 수리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심케어보험은 국내 주요 브랜드 14개 품목별 인기상품을 구매하면 가입할 수 있다. 냉장고, 에어컨, 의류관리기 등 대형 가전부터 전기밥솥, 비데, 노트북 등 생활·IT가전이 포함된다.

안심케어보험은 총보상한도액과 보험료에 따라 10개 보험 상품으로 구분된다. 제품 수리비를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예를 들어 ‘A/S 연장 500’을 가입한 소비자가 보험료 6만4500원을 일시 납부하면 총보상한도액 500만 원을 보장받는다. 총보상한도액 내에서 보상 가능 횟수는 무제한이다.

다만 사용자 개인 과실로 손상이 발생했을 때는 보상받을 수 없다. 사용자의 임의개조, 제품의 조립이나 변경으로 발생한 손해나 제조사가 공식 지정한 A/S지정점 또는 협력사가 아닌 곳에서 수리했을 때도 보상이 안된다.

김대현 롯데하이마트 홈케어서비스 팀장은 “고객이 구매한 제품을 오랫동안 안심하고 쓰실 수 있도록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에 보증기간 연장서비스를 신규 론칭했다”며 “합리적 소비를 원하는 고객에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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