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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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신용그룹의 베트남크레딧(VietnamCredit)이 선정한 2021년 베트남 10대 은행 가운데 1위는 베트남대외무역은행(Vietcombank, 코드명: VCB)이 차지했다.

베트남크레딧은 금융 전문가들과 올해 베트남 10대 은행을 선정하면서 기준을 매출총이익(GPM)과 자산총액, 소유주 지분 등 은행의 재무지표와 평판 및 은행의 위치 등 기타 비금융지표를 점수로 환산해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Vietcombank는 지난해와 올해에 이르기까지 베트남증시에서 시총 규모로 빈그룹(VinGroup, 코드명: VIC)과 1위를 두고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다. Vietcombank는 세계에서 가장 큰 수익 규모를 가진 200개 은행 중 유일한 베트남 은행이다.

2위는 베트남산업통상은행(Vietinbank, 코드명: CTG), 3위는 베트남기술·상업은행(Techcombank, 코드명: TCB)를 차지했다.

이어 4위는 베트남투자개발상업은행(BIDV, 코드명: BID), 5위는 군사상업은행(MBBank, 코드명: MBB), 6위는 베트남번영상업은행(VPBank, 코드명: VPB) 가 순위를 이었다.

7위는 베트남농업농촌개발은행(AGRIBank), 8위 아시아상업은행(AsiaCommercialBank, 코드명: ACB)이 그리고 9위는 티엔퐁상업주식은행(TienPhongCommercialBank, 코드명: TPB) 이어 마지막 10위는 사이공하노이상업은행(SaigonHanoiCommercialBank, 코드명: SHB)가 차지했다.

지난해 전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도 베트남 은행업계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호조를 이어갔다. 작년 한 해 성적도 좋아 은행들이 연초에 설정한 목표에도 모두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베트남 전국의 27개 은행의 2020년 4분기 재무제표는 2019년 대비 13.7%의 이익증가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베트남 크레딧은 2021년 은행권의 세후이익이 16%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올해도 베트남 은행들의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

한편 베트남크레딧이 발표한 이번 `2021년 베트남 국가 보고서- Vietnam Country Report 2021`에 따르면 올해 베트남에서 유망한 사업은 부동산, 철강, 전자상거래, 물류산업 그리고 은행업인 것으로 분석됐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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