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현, 아마추어 피트니스 대회서 수상 “40대의 도전으로 작은 희망 드리고 싶었다”



가수 김경현이 지난 10일과 11일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했다.

멍뭉미 얼굴에 핫한 역삼각형 몸매를 가진 김경현은 그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근육질 몸매를 자랑,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경현은 7월 10일과 11일, 피트니스를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는 나바코리나 부산과 NPC 내추럴 전남 여수 대회에 참가했다. 특히 NPC 내추럴 전남 대회, 멘즈 피지크 오픈A에서 4위를 기록하며 수상의 영광까지 안았다.

새로운 분야에서 열정적인 모습을 선사한 김경현은 대회 수상에 대해 “제가 감히 받아도 되는 순위이고, 자리인지 지금도 어색한 마음이 앞섭니다. 저의 도전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는 마음뿐입니다”라며 겸손한 소감을 전해 또 한 번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그는 “한 무대에 선 것도 영광일 만큼 몸 좋으신 분들이 많았는데, 긴장보다는 도전하길 잘했다는 뿌듯함과 설렘이 컸습니다”라며 “무엇보다도 2박 3일간 부산, 여수를 동행하며 대회 서포트를 해준 영화배우 최재환씨에게 감사합니다. 너무 고생이 많았기에 무대 오르기 직전까지 최재환씨를 생각하며 끝까지 버텼습니다”라며 지인을 향한 애정과 고마움도 드러냈다.

멘즈 피지크 오픈A 4위라는 상위 순위를 기록한 김경현은 오는 25일 NPC 내추럴 세계대회 프로 퀄리파이어 참가 자격까지 얻었다. 이에 김경현은 “피트니스 대회 참가 자체만으로도 버킷 리스트였기에 뜻하지 않은 선물 같은 기회가 주어진 것 같습니다. 끝까지 완주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목표입니다”라며 다가올 대회를 향한 강한 다짐을 보였다.

또한 김경현은 “모든 참가자분들의 나이나 이력을 알 순 없지만 유일하거나 극소수일 40대의 도전하는 모습으로 대한민국의 미래인 20~30대 분들에게 작은 희망을 드리고 싶습니다”라며 따뜻한 소감도 전해 훈훈함을 이끌어냈다.

한편, 2005년 그룹 ‘더 크로스’로 데뷔, 감정적인 록 발라드로 90년대 남자들의 마음에 불을 질렀던 김경현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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