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와 서해바다 조망 갖춘 `시화MTV 웨이브엠` 주목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조망권을 갖춘 부동산 상품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강, 숲,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는 부동산 상품은 쾌적성과 희소성까지 더해져 수요가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자양동의 연도별 3.3㎡당 평균 매매가는 지난 2020년 3,476만원으로, 지난 2013년도 1,590만원 대비 두 배 이상 상승했다. 지난해 6월 부산시 해운대구에 공급된 생활형 숙박시설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의 의 전용 98㎡ 24층과 전용 159㎡ 33층도 각각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공통점은 바다에 인접해 조망권을 갖춘 것으로 파악된다.

부동산 관계자는 "조망권을 갖춘 부동산의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외출 및 여행도 힘들어지면서 조망권의 가치가 높아졌다"며, "바다, 강 등 자연경관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경우에는 쾌적성과 희소성으로 인해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시화MTV 거북섬에 들어서 시화호와 서해바다 조망이 가능한 `시화MTV 웨이브엠(WAVE M)`이 분양 중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 단지는 해양레저도시에 들어서는 만큼 오션프론트의 입지를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설계를 적용했다. 우선 화려한 내부 구성을 자랑한다. 이스트(3BL)에는 고층에서 오션뷰가 가능한 스카이 브릿지와 인피니티풀이 합쳐진 스카이 인피니티풀이 조성되며, 내부 7층에는 프라이빗 객실 수영장을 만들어 독립적인 단독공간에서 미니 인피니티풀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피트니스 센터, 스크린 골프장, 미니시네마룸, 사우나 시설, 플레이 키즈파크 등의 부대시설도 조성된다.

웨스트(2-1BL)에는 서해바다를 향해 있는 인피니티풀과 피트니스 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바다와 일몰을 바라보며 수영 등 운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야외에는 수변 루프탑을 조성하며 부대 시설로는 스크린 골프장, 미니시네마룸 등이 적용된다.

이 단지는 생활형 숙박시설의 본래 목적에 맞춰 호텔로 운영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생활형숙박시설은 운영에 달려 있다고 보는 만큼, 다수의 호텔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업체 `이비즈네트웍스`가 호텔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화MTV 웨이브엠(WAVE M)의 홍보관은 사업지 인근 경기도 시흥시 거북섬4길 10 시온프라자 3층과 서울 강남구 도곡로 319, 323 두 곳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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