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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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금융투자자협회(The Vietnam Association of Financial Investors, VAFI)가 베트남 중앙은행(SBV)에 현행의 예금 금리를 낮춰줄 것을 제안했다.

베트남의 현행 단기 및 중기 예금은 연 3.5%~6.2%로 지역의 다른 나라들에 비해 매우 높은 편이며 이는 높은 대출 금리로 이어져 기업과 다수의 저소득 및 중산층 소비자들에게 불이익을 준다는게 베트남 그�투자자협회의 설명이다.

VAFI는 "베트남 경제는 정치적 안정, 급성장하는 경제 발전 그리고 해마다 두 자릿수의 수출 성장 등 금리를 점진적으로 연 0%로 낮출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베트남은 지속적인 수출 성장으로 무역흑자로 연간 막대한 외화벌이를 하는 국가이며, 해외 근로자를 통한해외송금도 매년 늘어 수 백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베트남 중앙은행(SBV)의 외환보유고는 늘어나는 수출량 만큼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의 주식시장은 코로나 4차 확산이라는 매우 큰 경제적 불안한 요소에도 연일 베트남증시 사상 최고점을 갈아치우고 있고, 채권시장 또한 빠르게 발전해 가며 점차적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참여도 유도하고 있다.

이에 금융 전문가들은 "베트남의 경제 지표들에서 중앙은행이 예금금리를 점차적으로 낮출 만한 분위기는 만들어져 가고 있다. 국제적 경쟁력을 위해서도 중앙은행의 낮은 금리 정책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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