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타익스체인지, 준법감시부 신설 및 사내변호사 선임
플랫타익스체인지는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강준우 대표이사, 박은수 부대표를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직원의 윤리의식 제고를 위한 윤리강령 서약식 및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윤리강령 서약식 및 선포식은 대·내외적으로 이번 서약에 대한 실천의지를 표명하고, 임직원의 윤리의식 제고와 사내문화 확산 차원에서 마련됐다.

업계 최초로 플랫타익스체인지에서 준법감시부를 출범하게 된 것은, 기업의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속하는 비재무적 요소를 충분히 반영해 사회적 책임활동 등 기업의 ESG 성과나 이를 통해 분석한 기업의 행동이 사회에 이익이 되도록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함이다.

2021년 1월 금융위원회는 우리나라도 오는 2025년부터 자산 총액 2조원 이상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EGS 공시 의무화가 도입되며, 2030년부터는 모든 코스피 상장사로 확대 될 것임을 발표하였을 만큼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주요 지표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다.

이번 플랫타익스체인지 윤리강령에는 ▲임직원 매매거래 금지 ▲윤리강령 위반 금지 ▲협조의무 ▲투명·공정한 직무수행을 통한 준법·윤리경영 ▲임직원 인원 존중 및 품위유지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임직원 모두가 관리자 계정 외에 개인 거래 금지 및 계정을 모두 삭제함으로써 이번 윤리강령 서약 및 선포식에 대한 기업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플랫타익스체인지 준법감시부 사내변호사는 "이번 윤리강령 서약식 및 선포식은 대표이사와 부대표 등 임원진이 솔선수범하여 서약식을 진행했으며, 거래금지 및 계정 삭제라는 강수까지 두었다"고 전했다.

플랫타익스체인지 박은수 부대표는 "업계 최초로 신설된 준법감시부와 사내 변호사를 통해 관련법을 더욱 철저하고 잘 지킬 수 있게끔 환경을 구축하였고, 법망을 피해가기 위한 교묘한 수법이 통하지 않도록 명확하고 준법적인 규정을 만들게 되면서, 홀더들이 한층 더 신뢰할 수 있는 정정당당한 거래소가 되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번 윤리강령을 임직원 모두가 이해하고 실천한다면 고객들로부터 신뢰받고 임직원 모두가 동반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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