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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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코로나19 4차 확산으로 전국 40여 개 성과 시(省, 市)에서 신규 확진자 발생 보고가 들어오고 있는 등 확진자 수가 하루 최고치를 바꿔 써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 방역관련 총리령 15호 `사회적 격리`가 내려져 있는 베트남 경제도시 호찌민시는 20일 오전 0시(현지시간)를 기해 도시 전체에 버스와 택시 그리고 차량 공유플랫폼 `그랩` 등의 운행을 중단 시켰다.

또한 당국은 방역 지침이 격상되며 시 전체의 공공장소에서 3명 이상 모임 금지와 최소 1.5m 간격을 유지하도록 했다.

호찌민 보건 당국은 이와 함께 생필품 구입(슈퍼마켓, 약국, 병원 등 방문 및 이용 가능)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자택을 벗어나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알렸다.

이번 베트남 코로나19 4차 확산으로 정부의 발표가 명쾌하게 나오지 않으면서, 한국인 커뮤니티에서는 소위 `카더라` 또는 `그렇게 한다더라`라는 내용이 버전을 바꿔가며 돌고 있다.

하지만, 베트남 당국은 일체의 루머를 차단하고 보건부와 믿을 수 있는 매체들의 기사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국인 경제단체에서 활동하는 한 교민은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들이 떠돌고 있는 불확실한 정보보다는 하노이 한인회 등 각 도시의 한인회에서 제공하는 관련 소식으로 정보를 전달 받는 것이 가장 믿을 수 있다"며 교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베트남 보건부(Bo Y Te)는 20일 정오 현재, 지난 4월 27일부터 시작된 4차 지역감염으로 인한 확진자는 9,849명, 지난해부터 누적 확진자 수는 11,117명이 발생됐다고 밝혔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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