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T 물류 회사 (주)린코스 코리아, 22억 규모 투자유치

글로벌 IT 물류 회사 ㈜린코스(대표 김용현)는 지난 1일 총 22억원 규모 시리즈 A(Series A)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공차 신화`로 유명한 김여진 사장과, AITI인베스트먼트(AITI Investment)의 김희년 회장, 이김컨설팅의 이영상 대표 등이 참여했다.

주요 서비스는 CBT운송(Cross Border Trade: 국제무역)과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창고관리시스템) 를 하나의 송장으로 국내외 물류 회사들을 IT로 연동해 물류의 시작부터 국제 운송이 완료되는 모든 과정과 상품의 위치를 서비스 제공자와 고객사가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게 해준다. 린코스는 본 서비스로 물류에 투입되는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함으로써 고객사의 호평을 받고 있다. 주요 고객은 이베이, G마켓, 아마존, 쇼피(Shopee), 아이허브(iHerb) 등과 같은 국내외 메이저 이커머스 플랫폼(e-Commerce Platform)이다. 린코스의 서비스는 메이저 플랫폼 뿐만 아니라 중소형 이커머스 판매자도 손쉽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린코스는 빠른 성장세로 2019년 108억원, 2020년 158억원, 2021년 올해는 250억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으며, 2022년 500억원, 3년 이내에는 글로벌 증시 상장을 목표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에 확보된 투자자금의 상당부분을 동남아의 물류통관 자동화 시스템의 확충을 위해 투입할 예정이며, 물류통관 자동화가 이루어 진다면 2022년 매출은 500억원 보다 훨씬 많은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주)린코스 김용현 대표는 “국제물류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린코스는 앞으로도 고도화된 IT시스템과 자동화를 통하여 국내외 판매자에게 효용을 얻을 수 있는 통합 국제 운송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투자에 참여한 김여진 사장은 과거 밀크티인 코리아 공차의 대표로, 공차 대만본사를 인수 후 미국 사모펀드에 3,500억원에 매각한 것으로 유명하다. AITI인베스트먼트의 김희년 회장은 인도네시아 이트레이딩 증권을 설립 이후 대우증권(現 미래에셋)에 매각하고,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활발한 투자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김컨설팅 이영상 대표는 현재 싱가포르에서 최대 규모의 컨설팅회사를 운영 중으로 약 1,000여 개의 한국 기업들에게 세무 및 회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린코스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K-스타트업센터(KSC) 싱가포르 입주기업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싱가포르 내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금번 투자 성과는 KSC에서 제공한 멘토링 서비스와 이킴컨설팅과 함께 한 현장 상담회가 실질적인 출발점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