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대한민국 위상 확인…서울로 돌아갑니다"

스페인 국빈방문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체력적으로 매우 벅찬 여정이었다"면서 "하지만 그런 만큼 성과가 많았고 보람도 컸다"고 돌아봤다.

문 대통령은 우리시간으로 17일 바르셀로나를 떠나며 SNS에 이같이 남겼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이후 대한민국을 가장 먼저 국빈초청해주시고, 많은 일정을 함께 해주신 펠리페 국왕님과 산체스 총리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스페인은 신재생에너지 비율이 40%에 이르는 친환경에너지 기술 강국이고, 세계 2위의 건설 수주국"이라며 "우리와는 태양광과 풍력발전소 건설에 서로 협력하고 있고, 해외 인프라 건설시장에도 최대 협력국"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양국은 함께 협력하며 함께 발전하자는 의지가 매우 강하다"며 "양국은 서로에게 필요한 전략적 동반자가 됐다"고 남겼다.

문 대통령은 "이제 모든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간다"며 "G7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확인했고 비엔나에서는 문화·예술의 자부심을, 스페인에서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의지와 열정을 담아간다"고 전했다.

유럽 순방을 현지에서 응원해준 교민들에게도 각별히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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