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의류·잡화 최대 80% 할인




◆…모델들이 15일 홈플러스 부천상동점에서 '슈퍼 클리어위크' 기획전 행사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 급감을 겪고 있는 중소 패션 브랜드의 판매 촉진을 위해 팔을 걷었다.

홈플러스(사장 이제훈)가 오는 30일까지 시즌오프 여름 의류·잡화·이너웨어를 저렴하게 선보이는 ‘슈퍼 클리어위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 기간 전국 점포에서 29억원 상당의 시즌 오프 상품 4만4500여 종을 최대 80% 할인해 선보인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출복 소비가 줄면서 매출이 급감한 중소 패션 브랜드의 판매 촉진을 돕기 위해 지난해 8월에 했던 행사를 올해는 2개월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행사로 물가 부담도 낮춘다는 방침이다. 우선 아동복·남성복·여성복 862종을 3900원·5900원·7900원·9900원 균일가에 선보인다. 대상 품목은 홈플러스 패션 PB 브랜드 ‘F2F’ 디즈니 캐릭터 상품, 성인 여성 반팔 티셔츠·민소매, 성인 남성 반팔 티셔츠 등이다.

여름 시즌을 대비해 인기 잡화류도 저렴하게 판다. ‘플립플랍’ 바캉스 슈즈, ‘베네통·네파’ 아쿠아슈즈, 캐릭터 슬리퍼 등을 99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양말·스타킹, 이너웨어, 우산 품목은 ‘1+1’ 행사로 구성했다. 이외에도 ‘유명 브랜드 대전’에서 스미글 학생용 가방과 레스포색 가방 및 팀버랜드 샌들은 1만9900원, 안다르 운동복은 9900원에 판다.

김성언 홈플러스 소프트라인 상품본부장 상무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중소 패션 브랜드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자 대규모 행사를 기획했다”며 “협력사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고객은 여름 상품을 저렴하게 장만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일보 / 황상석 전문위원 hss0916@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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