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채널옥트
`맛있는 녀석들` 스핀오프 시트콤 `만드는 녀석들`의 반응이 예사롭지 않다. 제작사 채널옥트(대표 박혜영, 이권현) 측은 시트콤 `만드는 녀석들`의 제작지원 및 PPL 계약을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맛있는 녀석들` 스핀오프 시트콤 `만드는 녀석들`은 `맛있는 녀석들`을 만드는 출연진, 제작진의 `좌충우돌 고군분투 방송 생존기`를 그릴 예정으로 화면 속만큼이나 재미있는 화면 밖 영상을 담은 `페이크 메이킹 다큐` 형식으로 제작된다.

프랜차이즈 예능 `맛있는 녀석들`은 7년 차 장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맛둥이들`이라 불리는 유튜브 구독자 111만명이 넘는 장수 예능이다.

시트콤 제작이 확정되며 `맛둥이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뚱4(김민경, 김준현, 문세윤, 유민상)가 `만드는 녀석들` 출연에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만드는 녀석들`은 `맛있는 녀석들` 스핀오프 시트콤인 만큼 `먹방`, `쿡방`을 담을 예정으로 밀키트, 식품부터 건강식품, 가공식품, 서빙로봇까지 다양한 종류의 제작지원 및 PPL 계약이 체결되고 있다.

주연배우 캐스팅 전 BI를 개발해 상표 등록을 한 것도 이례적이다. 단순 제작 지원에서 나아가 브랜드 사용 계약으로 공동 사업 및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원더파트너스의 `연탄 짚불 직화 초벌구이 삼겹살 밀키트`는 `맛있는 녀석들` 스핀오프 시트콤 `만드는 녀석들`의 브랜드로 제작되는 첫번째 상품이다.

`크앙분식`, `혼밥대장`으로 원더파트너스의 `연탄 짚불 직화 초벌구이 삼겹살`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제품이다.

이번 밀키트 제작을 통해 홈쇼핑, B마트, 쿠팡 이츠 등 다양한 판매 채널로 소비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웰바이오텍·에프유는 HMR 상품 등 브랜드 사용 및 제작지원 계약을 체결하고 편의점 및 기타 유통 사업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GS 편의점 핫바 등 다양한 제품에서 `만드는 녀석들`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전문의약품 유통 회사 디벨로바이오와는 브랜드 사용 및 제작지원 계약을 맺었다. 디벨로바이오의 대표 제품인 `지대로사`, `지대로 5일만 주스`의 이미지 제고 및 홍보에 큰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홈쇼핑 유통 전문 기업인 에프와이디와는 홈쇼핑 유통 브랜드의 상표 사용 및 제작지원 계약을 체결하고, 홈쇼핑을 통한 유통 및 마케팅에 나선다.

프리미엄 서빙로봇 브랜드 브이디컴퍼니는 PPL 계약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브이디컴퍼니의 프리미엄 서빙로봇 `BellaBot`은 사람과 로봇의 상호 작용 기능이 추가된 최신 서빙로봇으로, 귀여운 디자인과 혁신적인 상호작용, 음성인식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제품의 브랜드 사용 계약 및 제작 지원 계약이 이어질 예정이다. 채널옥트 측은 "최근 트랜드인 공유주방부터 2~3곳의 커피 전문점 등과 제작 지원 및 PPL 협의 중에 있다. 방영 전부터 많은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맛있는 녀석들` 스핀오프 시트콤 `만드는 녀석들`은 올해 하반기 글로벌 OTT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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