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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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말부터 코로나19 4차 확산의 영향으로 베트남 무역활동과 수출상품 생산에 영향을 미쳤지만, 올 5월까지의 수출입 볼륨에는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관세총국 자료에 따르면 올 5월까지 총 수출입 볼륨은 전년 동기 대비 33.5% 증가한 2,622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 기간 해외 수출액은 30.7% 증가한 1309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수출액 10억 달러 이상인 22개 품목은 베트남 수출의 안정성을 지속시켰으며 이들은 전체 수출액의 87.3%를 담당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휴대전화 수출액은 전체 수출액의 약 17%를 차지한 219억 달러어치를 수출해 여전히 베트남 전체 수출 상품 중 가장 선두를 유지했다.

삼성전자 휴대전화를 포함한 총 6개 품목은 50억 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는데 전자, 컴퓨터 및 부품 수출액은 26% 증가한 195억 달러를 기록했고 기계, 장비, 공구 및 예비 부품은 75% 증가한 49억 달러를 수출했다.

이어 15% 증가를 보인 섬유 및 의류는 122억 달러치를 그리고 26.4% 증가로 85억 달러를 수출한 신발과 목재 및 목재 제품(66억 달러, 61.3%) 등이 6대 목록에 들었다.

미국시장으로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8% 증가한 376억 달러 규모로 베트남 최대 수출시장을 이어갔고, 중국은 26% 증가한 201억 달러였다.

베트남의 다른 대형 수출시장으로는 유럽연합(EU)이 21% 증가한 161억 달러, 아세안 24% 증가한 115억 달러, 그리고 한국은 17% 증가한 89억 달러로 순위를 이었다.

한편, 2021년 5월까지 베트남의 수입액은 총 1313억1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4% 증가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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