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2021년 한글학교 교사연수를 비대면 온라인 연수로 8월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재단은 1997년 설립 시부터 `한글학교 교사 초청연수`를 계속 사업으로 추진해 왔으나,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 팬데믹으로 초청연수 시행을 취소했다. 2021년에는 연수생 전원이 해외 유입임을 감안, 비대면 온라인 연수 전환을 결정하고 시행을 준비했다.

재외동포재단은 3월 17일 온라인 연수 대행 기관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 4월 7일 사업 제안서 마감, 4월 14일 재외동포재단 서울사무서에서 사업 제안서 발표회를 가졌다. 4월 19일 사업 제안서 심사 결과 4 대 1의 경쟁을 뚫고 재외한글학교 교사를 위한 온라인 연수 대행 기관으로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 제안서를 제출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와 한국능률협회가 선정됐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윤석)는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을 선도하고 있는 사이버대학으로 재외동포재단과 2009년 재외동포 교육문화 사업을 위한 MOU를 통해 "재외한글학교 교사 사이버연수과정"을 13년째 운영해왔고, 한국능률협회(대표 최권석)는 실시간 비대면 교육 및 관리운영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교육기관으로 21세기 개인과 기업의 평생학습을 선도하고 있다.

2021년 재외한글학교 교사를 위한 온라인 연수 프로그램은 온라인 동영상강의와 실시간 원격강의로 구성되는데 온라인 동영상강의는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가 맡고, 실시간 원격강의는 한국능률협회가 맡는다. 국내외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연수생과 공감되는 맞춤형 강의 내용을 구성하여 연수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연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온라인 연수 프로그램의 기획 및 개발은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회장 장향실) 연구이사진들이 맡았다.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는 한국 언어문화의 교육 및 해외 보급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학회이다.

2021년 재외한글학교 교사를 위한 온라인 연수는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한국능률협회,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가 협업의 시너지를 통해 전 세계 한글학교 교사들이 연수생으로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기반 연수 과정을 개발하여 대면 연수의 특징(연수생간 토론 및 네트워킹, 그룹수업 등)을 최대한 반영,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온라인 연수의 기반을 마련한 것에 의의가 있다.

연수의 목적은 한글학교 교사 역량 강화 및 한글학교 뿌리교육 역량 제고, 한글학교 간 교류 활성화 및 상호 네트워크 구축이다. 연수 내용은 소양교육 영역의 동영상 강의수업 16차시,
재외동포재단, 2021년 한글학교 교사를 위한 온라인 연수 개최

교수역량강화교육 영역의 동영상 강의수업 21차시와 실시간 원격수업 10시간, 네트워킹 영역의 실시간 원격수업 3.5시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온라인 연수는 한국 역사·문화 과목의 연수 비중을 확대했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연수생 대상 다양한 상품 및 포상도 마련했다.

온라인 연수의 시행 방식은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수업으로 동영상 강의수업과 실시간 원격수업으로 운영된다. 동영상 강의수업(1차시:20~30분)은 연수 기간 중 자유롭게 수강 가능하고, 실시간 원격수업은 국가별 시차를 고려하여 연수 운영팀에서 시간을 배정할 예정이다.

연수 기간 및 규모는 1차(200명) 2021.8.9.(월)~8.13.(금), 2차(200명) 2021.8.23.(월)~8.27.(금)으로 예정되어 있다.

모집 대상은 재외동포로서 한글학교에서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현직 교사이다. 과거 초청연수 참석 유경험자도 연수 신청 가능하고, 한글학교에서 수업을 맡고 있는 교장, 교감도 신청 가능하다. 인센티브로 온라인 연수 수료자에게는 차기 초청(대면)연수 재개 시 우선 선발 예정이다.

연수 참가 신청은 한글학교 재직증명서를 코리안넷을 통해 개인별 온라인 신청하며 1,2차 회차별 동시 선착순 모집이다. 신청기간은 6월 20일까지다. 자세한 모집 내용과 신청방법은 코리안넷, 스터디코리안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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