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기업인 더블유아이(WI)의 변익성 대표이사가 지분을 추가로 취득했다.

변 대표는 장내 매수를 통해 주식 52만6천여주를 추가로 매입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변 대표는 "코로나19로 사업이 예년에 비해 부진한 것은 사실이지만,이럴 때 일수록 시장 트렌드를 정확히 파악하고 추가 투자를 통해 기업의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인재확보 및 직원들의 사기를 위해 복지시스템 및 우리사주조합을 준비 중이라고 언급했다.

더블유아이는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으로 카카오, 펭수와 같은 캐릭터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제품들을 주력으로 출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외 유명 게임사들과 계약을 통해 이스포츠 관련 머천다이징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편 더블유아이는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1위 스마트스터디의 `아기상어`도 확보하여 개발 및 출시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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