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비대면 신탁서비스 확대…"유언대용 상담도 가능"
하나은행이 신탁 서비스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확대 실시한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 스마트폰 뱅킹 하나원큐 가입자는 원화 및 외화 ELT와 국내 상장 주요 ETF를 살펴보고 가입까지 편리하게 완료할 수 있다.

또 최근 관심이 높아진 유언대용신탁 상담도 간편히 신청할 수 있어 전문가를 통한 은퇴 후 재산관리와 상속 설계도 가능하다.

비대면 ELT 상품은 국내외 주식시장의 대표 지수를 기초로 원화 상품뿐만 아니라 달러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비대면 ETF는 46개 주요 종목을 대상으로 적립식의 경우 최소 5만원부터 투자할 수 있으며, 목표지정형은 가입시 미리 설정한 수익률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환매 되어 통장으로 입금된다.

또 하나원큐 이용자는 자산규모에 상관없이 재산관리나 상속에 대한 니즈가 있다면 유언대용신탁 상담 예약을 통해 비대면, 대면 채널로 상속 설계 전문가와 상담이 가능하다.

하나은행 측은 "ELT 수익률 등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화면을 개선하고 있다"며 "비대면 신탁 서비스 확대 적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