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맞았다" 홍성흔 아내, 150% 주식 수익률 공개
김정임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주식시장이 끝나자마자 인친(인스타그램 친구)님이 댓글로 피드백을 주셨다. 지난 2월에 내가 올린 주식 피드를 보고 지금 수익률이 좋다고 고맙다고. 그래서 오늘자 로또 맞은 것 같은 나의 두산중공업 주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주식 수익률 149.58%이 뜬 휴대전화 화면이 담겼다.
김정임은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이 먼저 정책발표를 하셨고 문 대통령이 5월 10일 취임 4주년 기념식때 발표하신 내용을 새벽에 신문기사로 서치해서 다시 5월 1일부터 사 담은 주식"이라고 설명하면서 "주식은 `누가 된다더라`하고 사면 무조건 손해를 (본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내가 가진 중 4분의 3을 매도하고 4분의 1만 남았다"며 "더 오르겠지만 이미 150%는 배 째지도록 오른 상태이니깐 분할매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누구도 나에게 주식을 가르쳐주지 않았다. 화철이 낳기 전부터 눈팅으로 쳐다봤다"며 "본격적인 주식 독학은 지난해 코로나가 터진 2월부터다. 단 한 사람의 인친님이라도 플러스 영향을 받는다면 내가 살면서 괜찮은 것들은 정보공유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다만 "홍성흔 마누라가 이런 거 하지 말고, 어쩌고 저쩌고식의 댓글이나 DM은 사양한다"며 "내 살림, 내 재태크는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정임은 2004년 야구 선수 홍성흔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SNS 캡처)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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