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 출신 정유지, ‘마리 앙투아네트’ 메이킹 영상 공개…카리스마 포스로 완전 몰입


베스티 출신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정유지가 강렬한 포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연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27일 공식 SNS를 통해 정유지의 모습이 담긴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정유지는 시크하고 다크한 스타일링 속에서도 아름다운 비주얼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포스를 풍기는 것은 물론, 역할에 완전히 몰입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정유지는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마그리드 아르노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정유지의 정의감으로 가득 차있는 표정은 프랑스 시민들을 거리로 이끄는 마그리드 아르노 역을 맡은 그녀의 무대 위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극대화시켰다.

한편 최근 정유지는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앞서 정유지가 ‘드림걸즈(2015)’, ‘노트르담 드 파리(2018)’, ‘안나 카레니나(2019)’, ‘광주(2020)’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던 만큼,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역시 독보적 존재감과 가창력, 연기력 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유지가 출연하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한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의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과 정의의 참된 의미를 전하는 작품이다. 오는 7월 13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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