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보험, 더 간편하게" KB손보·한국정보통신 맞손
KB손해보험이 신용카드 VAN(Value Added Network, 부가가치 통신망)사업자인 한국정보통신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전했다.

이 날 협약식은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과 임명수 한국정보통신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한국정보통신 가맹점 사업장 운영에 필요한 보험 가입 전용상품 개발·모바일 가입 시스템 구축 등의 협약이 체결됐다.

KB손해보험은 한국정보통신 가맹점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개별 가입에 비해 최대 27%가량 저렴한 보험상품을 제공하고, 한국정보통신의 자체 플랫폼을 통해 가입 편의성도 제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사업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구성원들과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보험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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