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연, ‘벌새’ 분노 유발→‘라켓소년단’ 웃음 유발 ‘大변신’


신예 손상연이 웃음 유발자가 되어 시청자들을 찾는다.

영화 ‘벌새’에서 동생 은희(박지후 분)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오빠 대훈 역할로 관객들의 분노를 유발했던 손상연. 이번에는 농촌마을 배드민턴부의 에이스로 변신해 안방극장에 재미와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SBS 새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은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성장 드라마. 오는 5월 31일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한 통통 튀는 티저 영상들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손상연은 극중 책임감과 리더십, 외모까지 모두 갖춘 전국구 인기남 ‘방윤담’ 역으로 출연한다. 짤막한 티저 영상 속에서도 활력 넘치는 방윤담의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나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손상연은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 ‘벌새’(2019)에 이어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2019)의 ‘용주’ 역으로 밝은 겉모습 뒤 상처받은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MBC 드라마 ‘연애미수’(2019)에서는 ‘강파랑’ 역으로 천진난만한 소년미와 귀여움을 동시에 보여주며 영화와는 다른 반전 매력을 뽐내기도. 이외에도 SBS ‘낭만닥터 김사부2’(2020)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출연 작품마다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온 손상연이 이번 `라켓소년단`에서는 현실감 가득한 유쾌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 예정이다.

한편, 김상경, 오나라, 탕준상, 손상연, 최현욱, 김강훈 등이 출연하는 SBS ‘라켓소년단’은 5월 31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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