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골프 `더 매치 2021 챔피언십` 1차 대회 성황리 종료
SG골프가 주최하는 `더 매치 2021 챔피언십` 1차 대회가 5월 17일 SG 아름다운CC에서 성황리에 종료했다.

본선은 필드 예선의 성적순으로 아마추어가 KLPGA 프로를 선택하여 팀을 이뤄 9홀 변형 포섬 매치로 진행되었다. 방송 촬영이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은 초반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침착하게 라운드를 마무리하며 2팀의 결선 진출팀이 가려졌다.

이날 본선 종료 후 진행된 결선은 박진감 넘치고 재미있는 경기가 이루어졌다. 결선에 진출한 팀답게 결속력 있는 팀워크를 자랑하며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 계속되는 경기에 참가자 모두 최선을 다해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여 최종 우승팀이 선정됐다.

결선 종료 후 진행된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준수하기 위해 참가 선수들만 참석해 약식으로 진행됐다. 1차 대회의 우승팀은 초대 챔피언으로 내달 2차 대회 우승팀과 챔피언 타이틀 매치에서 챔피언 방어전을 진행한다.

1차 대회 현장에 있던 SG골프 권복성 상무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향한 선수들의 열정과 투혼은 실로 대단했다. 기대 이상으로 아마추어와 프로간의 끈끈한 팀워크가 한치의 양보 없는 치열한 승부전을 이끌어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이들과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방송을 통해 끝까지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진행될 6차 대회까지 철저한 방역관리와 안전 조치로 안전하게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황리에 종료된 `더 매치 2021 챔피언십` 1차 대회는 전문 골프 채널인 SBS골프를 통해 6월 24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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