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英 자동차 페스티벌 2회 연속 공식 후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는 17일 영국에서 개최되는 자동차 페스티벌 `슈퍼카 페스트(Supercar Fest)`를 2회 연속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앞서 지난 2019년 처음 개최된 `슈퍼카 페스트`를 공식 후원해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지원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올해 `슈퍼카 페스트`의 공식 행사는 2번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번째 행사인 `슈퍼카 페스트: 런웨이(Supercar Fest: The Runway)`는 오는 5월 30일, 영국 노샘프턴셔 주 지역 비행장 `시웰 에어러드롬(Sywell Aerodrome)`에서 개최된다.

약 1킬로미터 길이의 활주로를 무대로 다양한 클래식카와 슈퍼카, 모터스포츠 차량들이 전시되며 시범 운행, 산업전시회, 음악공연, 모터스포츠 백스테이지 `패독(Paddock)` 체험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두번째 행사인 `슈퍼카 페스트: 힐(Supercar Fest: The Hill)`은 8월 29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 모터스포츠 이벤트 `쉘슬리 월시 힐 클라임(Shelsley Walsh Hill Climb)`의 주요 행사로 개최된다.

가파른 언덕을 오르는 슈퍼카들의 레이스와 함께 `슈퍼카 페스트: 런웨이`에서 진행됐던 전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한국타이어는 `슈퍼카 페스트` 공식 후원을 통해 관람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자동차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동차 문화의 다양성과 저변 확대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행사 현장에 초고성능 타이어인 `벤투스 S1 에보3(Ventus S1 evo3)`와 올웨더 타이어 `키너지 4S2(Kinergy 4S2)`와 함께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레디컬(Radical)` 스포츠카를 전시해 잠재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벤투스 S1 에보3`는 고속 주행 성능과 조종 안정성을 강화한 초고성능 타이어로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안정적인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을 제공하고 정숙성, 승차감, 젖은 노면 제동력까지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키너지 4S2`는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뿐만 아니라 눈길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해 한여름 장마철부터 겨울철 눈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기후변화에도 최적의 성능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세계적인 명성의 유력 타이어 전문 매체들이 진행한 타이어 테스트에서 최상위 등급을 획득하며 소비자 및 전문 기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한국타이어는 설명했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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