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티, 해외 구매대행 플랫폼 `직구라운드` 서비스 제공... 중간 유통 과정 생략해
주식회사 더블티(대표 김영준)에서 온라인 해외직구 구매대행 플랫폼 `직구라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블티는 기존의 중국 도매시장으로부터 국내 도매시장과 소매시장 등을 거쳐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해외 수입의 긴 물류체인 탓에 소비자에게 과중한 물류비가 부과되는 점을 노렸다. 직구라운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국내 소매업자가 직접 제품 공급자로부터 도매가에 제품을 사들일 수 있다. 중간 유통 과정을 생략하여 유통비용 감소로 국내 소매업자의 시장 참여 진입장벽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결국 국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더블티 직구라운드팀은 운영 담당과 소싱, 고객CS까지 체계적인 업무 분할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전반적인 해외직구 구매대행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7월에는 모바일 App(앱)을 추가로 론칭하여 모바일 환경에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며, 핸드폰 하나로 원하는 제품을 쉽게 수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관계자는 "구매자는 여러 견적서를 비교해보고, 원하는 파트너 선정이 가능하고 거래 완료 시까지 결제 대금을 보관한 이후 100% 반환을 해드리니 이보다 더 혁신적인 운영은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더블티는 R&D센터에서 빅데이터 마이닝 기술과 AI 딥러닝 기술을 통해 해외 공급자와 국내 소매업자의 유통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하고, 최적화된 공급과 소비가 이루어지는 서비스로 확장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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