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스테이션’ NH디지털챌린지+ 선정, 혁신 금융서비스 박차
핀테크 스타트업 머니스테이션이 NH농협은행의 스타트업 협업·육성 프로그램 ‘NH디지털챌린지+’ 5기에 선정됐다. 머니스테이션은 금융 빅데이터 퀀트 분석 솔루션인 시그널엔진을 금융기관에 제공하고 있으며, 투자자를 위한 금융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머니스테이션은 범 농협 계열사와의 사업제휴 및 투자유치 기회 등을 제공받는다.

이번 NH디지털챌린지+ 5기는 AI·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의 디지털 신기술 분야와 프롭테크, 인슈어테크, 레그테크, 농업, ESG 등 다양한 분야의 27개 혁신 기업을 선발되었으며, 범 농협 계열사와 함께 디지털 신기술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동 사업화 등 6개월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머니스테이션 이정일 CEO는 “NH농협은행은 은행, 보험, 자산운용 및 증권 등 다양한 금융 카테고리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기관에 자사의 퀀트 데이터 분석 기술과 콘텐츠 제공을 통해 기존 투자관련 업무의 효율성 향상 뿐 아니라 다양한 신규 비즈니스 발굴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머니스테이션은 앞서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과 우리금융그룹의 ‘디노랩’, 삼성금융의 ‘삼성 오픈 컬래버레이션’, DGB금융지주의 ‘피움랩’, 그리고 KB금융지주의 ‘KB스타터스’에도 선정되어 사업성과를 내고 있으며, 대형 금융기관으로부터 비즈니스 역량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