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합뉴스 제공)

신(新)외감법 시행에 따라 강화된 내부회계관리제도에 기업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거래소가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한다.

12일 한국거래소는 초기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코넥스 시장 상장법인의 회계역량을 높이기 위해 내부회계관리제도 '1:1 맞춤형 컨설팅'과 '온라인 전문 실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부회계관리제도는 신뢰성 있는 회계정보의 작성과 공시를 위해 회사가 지켜야 할 재무보고에 대한 내부통제를 의미한다.

1:1 맞춤형 컨설팅과 관련해 거래소는 한국공인회계사회를 통해 매칭된 회계전문가를 상장법인에 일주일간 파견해 내부회계 프로세스 미비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컨설팅은 내부회계관리제도 정비가 시급한 기업 10사를 우선 선정해 이달 말부터 오는 10월말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내년부터는 대상을 확대해 컨설팅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문실무교육은 전체 코넥스 상장사를 대상으로 비대면(온라인) 교육이 6월과 9월 2차례 실시된다.

거래소는 교육 프로그램은 상장법인 스스로 회계역량을 강화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관련 법규 뿐만 아니라 실무 전반을 아우르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거래소 관계자는 "컨설팅 및 교육은 인적·물적 인프라가 부족한 코넥스 상장기업의 회계역량 강화 및 내부통제 관련 업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를 통해, 코넥스 상장기업이 회계투명성 및 경쟁력을 제고해 코스닥 이전상장 준비를 차질없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세일보 / 이현재 기자 rozzhj@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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