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6월 9일 신곡 음원과 뮤직비디오 선공개…`FANCY` 1억 스트리밍 돌파 `겹경사`


트와이스가 오는 6월 9일 신곡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다.

트와이스는 지난 3일 공식 SNS 채널에 새 미니 앨범명 `Taste of Love`(테이스트 오브 러브)와 `RELEASE ON 2021.06.09 l 2021.06.11`의 표기가 담긴 이미지를 통해 컴백 소식을 알려 팬들을 기쁘게 했다.

이어 10일에는 타이틀곡 및 뮤직비디오 릴리스 날짜와 앨범 정식 발매 일정을 오픈해 `K팝 대표 걸그룹`의 귀환을 실감케 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오는 6월 9일 오후 6시에 타이틀곡과 뮤비를 선공개하고 이틀 뒤인 11일 오후 1시 미니 10집을 정식 발매한다.

트와이스는 새 음반 발매를 기념해 새로운 콘셉트를 엿볼 수 있는 각양각색의 티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팬들이 손꼽아 기다린 열 번째 미니 앨범 `Taste of Love`는 지난 10일부터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컴백을 앞두고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2019년 4월 발표한 미니 7집 ‘FANCY YOU’(팬시 유)의 타이틀곡 `FANCY`(팬시)가 가온차트 기준 1억 건 이상의 스트리밍 횟수를 달성해 지난 6일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FANCY’는 트와이스의 음악적 변화를 알리는 멜로우 무드 팝 댄스 곡으로 "누가 먼저 좋아하면 어때 지금 너에게로 갈래"와 같이 과감한 표현이 돋보이는 가사와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의 조화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해당 곡의 뮤비는 올해 3월 유튜브 4억 뷰를 돌파하며 국내외 인기를 입증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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