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방송 출연과 함께 도지코인 가격이 급등과 급락으로 오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인 대신 자폐증 밝힌 머스크...도지코인 급락

(사진=SNL 출연한 머스크/자료=SNL 트위터)

현지시간 8일 오후 11시30분(미국 동부시간 기준)부터 시작된 NBC방송의 SNL에 출연한 일론 머스크는 "내일 어머니의 날을 맞아 어머니께 도지코인을 선물로 드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외에는 도지코인과 관련된 직접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고, 도지코인을 상징하는 시바견이 출연하거나 이미지도 노출되지 않았다.

다만 머스크는 프로그램 시작과 함께 자신이 자폐증과 유사한 사회적 의사소통장애인 `아스퍼스 증후근(Asperger syndrome)`을 겪고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방송을 보고 있던 국내외 도지코인 투자자들의 의견도 엇갈렸다. `공중파 방송에서 특정 코인을 언급하기 어려웠을 것`, `트위터를 통해 별도의 의견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 섞인 반응이 있었던 반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 채 `몽땅 팔고 나간다`는 의견이 댓글창에 올라오기도 했다.
코인 대신 자폐증 밝힌 머스크...도지코인 급락

(사진=도지코인 차트/자료:업비트)

도지코인의 가격은 방송이 시작된 우리시간 오후 12시30분경에 급등하며 840원대까지 올라갔지만 특별한 언급이 없자 실망매물에 655원까지 떨어지면서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모습을 보였다.

최진욱부국장 jwcho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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