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코 따가워요"...서울·경기 미세먼지 주의보
7일 오후 서울과 수도권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한국환경공단은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 중부 11개 시(수원·부천·화성·안산·안양·시흥·광명·군포·오산·의왕·과천), 북부 8개 시·군(고양·파주·의정부·김포·양주·포천·동두천·연천) 미세먼지주의보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주의보 농도는 321㎍(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 383㎍/㎥이다.

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5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공기 중에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건강한 성인도 되도록 실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는 게 좋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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