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은행 골드만 삭스가 지속적인 기관투자자 수요 증가에 따라 비트코인 파생상품 거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판매되는 상품은 현금거래 비트코인 가격과 연계된 인도 불가 선물로 가상화폐의 변동성을 헤지하기 위해 CME(시카고상품거래소)를 통해 거래할 예정이며 쿰버랜드 DRW(Cumberland DRW)가 거래 파트너다.

골드만 삭스는 최근 거래 창구를 다시 개설하고 비트코인 관련 투자 상품 전체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시아 태평양 디지털 자산 책임자 맥스 민튼(Max Minton)은 “우리가 초기 현금결제 가상화폐 기능을 발전시킬 수 있는 터전을 닦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가상화폐 분야에서 기관투자의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쿰버랜드와 같은 파트너와 협력할 수 있어 거래 역량을 확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쿰버랜드 DRW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담당 책임자 저스틴 초우(Justin Chow)는 “골드만 삭스는 세심한 기관투자자들이 변화하는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선도자적 길을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올해 더 많은 전통적인 금융회사들이 ᄈᆞ르게 가상화폐를 채택하려는 움직임과 관심을 목격하고 있으며 골드만 삭스가 이 영역에 진입하는 것은 시장이 어떻게 성숙해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또 다른 신호라고 지적했다.


조세일보 / 백성원 전문위원 peacetech@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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