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멸망', 오는 10일 첫 방송
박보영X서인국X이수혁X강태오X신도현 출연
박보영, 2년 만의 드라마 복귀
배우 박보영이 6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된 tvN 새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제공=tvN
배우 박보영이 6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된 tvN 새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제공=tvN
tvN 새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에 출연하는 배우 박보영이 2년 공백 동안 좋은 휴식기를 보냈다고 했다.

6일 오후 '멸망'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배우 박보영, 서인국, 이수혁, 강태오, 신도현과 권영일 감독이 참석했다.

'멸망'은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서인국 분)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탁동경(박보영 분)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스물이다.

JTBC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로 탁월한 필력을 인정받은 임메아리 작가와 tvN 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로 따스한 웃음을 선사한 권영일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앞서 박보영은 2019년 팔 부상으로 인해 잠정 활동 중단을 알렸다. 그는 "건강을 위해 조금 쉬기로 했다. 건강해져서 (활동을) 많이 하겠다"며 "상황을 다 말씀드릴 수는 없는데, 안 하고 싶어서 안 하는 건 아니다. 상황이라는 게 잘 안될 때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박보영은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재정비 시간을 가졌다"며 "그동안 몸이 안 좋았던 것도 있다.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좋은 휴식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멸망'은 오는 10일 밤 9시 처음 방영된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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