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토요일인 1일 남해상에서 동해상으로 동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오늘 새벽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은 “최근 중국 북동지방에 정체하고 있는 상층(고도 5km 부근) 저기압으로부터 주기적으로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으며 이런 현상은 내일까지 이어지겠다”면서 “특히 경기동부와 강원도, 경북권은 오늘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지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해발고도 1000m 이상 강원 높은산지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10cm이상의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산행시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산지에도 산발적으로 비와 눈이 섞여 내리는 곳도 있겠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내외가 되겠으나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북동산지는 5도 내외가 되겠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늘은 15도 내외가 되겠고 내일까지 평년(19~24도)보다 3~9도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다.

제주도는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 새벽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 최대순간풍속 75km/h(21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낮 동안에 충남권과 남부지방에도 바람이 25~45km/h(7~12m/s)로 강하게 불겠고 최대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남부남쪽먼바다, 서해남부앞바다(전남남부서해앞바다)와 남해먼바다, 제주도전해상, 동해먼바다는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한편 오늘은 동해상, 내일은 서해상에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 측정 기준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조세일보 / 이민재 기자 myfinkl@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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