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주인님’ 강민혁이 보여주는 공감 짝사랑 모먼트


배우 강민혁의 공감가는 짝사랑 연기가 눈길을 끈다.

강민혁은 MBC 수목드라마 ‘오! 주인님’에서 학창 시절 오주인(나나 분)에게 첫눈에 반한 뒤 17년동안 그녀만을 바라보는 정유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는 부족할 것 없는 재벌 3세임에도 좋아하는 상대를 향한 마음 아픈 짝사랑을 펼친다. 이는 짝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 할 법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앞으로 정유진의 직진 짝사랑이 계속 될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정유진은 오주인의 마음이 한비수(이민기 분)를 향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프랑스에서 돌아와 오주인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했던 만큼 정유진은 실연의 상처가 컸다. 오주인과 잘 되지 않은 것이 유학 때문이라며 자책을 하거나, 쉽게 마음을 정리 할 수 없다고 밝히는 등 이뤄지지 않는 짝사랑에 대한 착잡함을 전하고 있다.

이를 연기하는 강민혁은 정유진의 복잡한 짝사랑 서사를 풀어낸다. 무엇보다도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겪는 감정의 큰 폭을 캐릭터의 서사에 녹여낸다. 또한 흠 잡을 데 없이 완벽하면서도 내면의 고뇌를 가진 인물을 완벽히 표현해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강민혁이 출연하는 MBC ‘오! 주인님’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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