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증가...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주목
최근 주택시장의 고강도 규제에 코로나19로 해외 투자까지 막혀 대안 투자처 마련이 불가피해진 가운데, 올 한 해도 상업·업무용 부동산이 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국부동산원 월별 건물용도별 거래량 자료를 보면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비율은 지난해 12월 12.55%에서 올해 1월 15.58%로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주거용 부동산 거래 비율은 3.7%p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총 거래량도 증가했다. 2020년 상업?업무용 부동산의 거래량은 총 33만5,556건으로 전년(30만3,515건) 대비 32,041건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 지역의 거래량이 나란히 상위권에 자리하면서 경기, 서울, 인천 등이 전체 거래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업계에서는 주택시장의 높은 가격 상승률에 따른 시장 피로도 증가와 고강도 규제 등으로 주거용 부동산 거래가 줄어든 반면,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고 코로나19 종식 이후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는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상업용 부동산의 거래 비율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가 발표한 `2021 한국 투자자 의향 설문조사` 자료를 보면 올해 국내 투자자의 절반 이상이 지난해보다 더 많은 상업용 부동산 매입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간 지속되는 저금리 기조도 상업·업무용 부동산의 호황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현재까지 0.5%로 동결되면서 비교적 수익률이 높은 상업용 부동산으로 발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 부평역 역세권 입지에서 신규 상품이 공급돼 주목할만 하다. DL건설㈜과 ㈜대림코퍼레이션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3개동으로 구성되며 오피스텔 전용면적 23~41㎡ 1,208실, 지상 2~3층 오피스 156실, 지상 1층 근린생활시설 18실로 이뤄져 있다.

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1호선·인천도시철도 1호선·GTX-B노선(예정) 환승역인 부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대규모 상권이 모여있는 부평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롯데마트, 부평역 지하상가 쇼핑몰, 2001아울렛, 모다백화점 등 쇼핑·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인근으로 한국지엠부평공장, 부평국가산업단지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인 만큼 종사자들을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오피스텔은 각 세대에 세탁기, 냉장고, 시스템에어컨 등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소형 평형인 전용면적 23㎡에도 인출식 빨래건조대를 포함한 붙박이장 등을 제공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오피스의 경우 단순히 소형 오피스가 아닌 모듈형 설계가 적용된 섹션오피스로서 원하는 만큼 공간을 쪼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규제에 해당되지 않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계약금 10%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의 분양전시관은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 120-6번지(7호선 춘의역 7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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