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INSIDE OUT’ 퍼포먼스 시선 장악 포인트…춤선→페어 안무 전격 분석


그룹 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민현, 렌)가 타이틀곡 ‘INSIDE OUT’으로 퍼포먼스의 황홀경을 선사하고 있다.

뉴이스트는 지난 19일 정규 2집 ‘Romanticize(로맨티사이즈)’로 화려하게 컴백해 약 7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특유의 트렌디한 감각을 살린 새로운 콘셉트로 또 한 번 도전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이에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반, 음원 차트 1위 및 최상위권에 안착한 것은 물론 지난 미니 8집 ‘The Nocturne’의 초동 판매량을 돌파, 뉴이스트는 K-POP 씬에 뉴 웨이브(NU’wave)라는 거대한 물결을 일으켰다.

무엇보다 뉴이스트는 음악 방송에서 타이틀곡 ‘INSIDE OUT’부터 수록곡 ‘DON’T WANNA GO’와 ‘DRIVE’까지 세련미 가득한 퍼포먼스와 서정적인 감성 등 다채로운 콘셉트를 소화한 무대를 선보이며 유일무이한 아티스트의 위엄을 입증했다.

지난 한 주간 뉴이스트가 보여준 무대를 바탕으로 ‘INSIDE OUT’ 퍼포먼스를 보면 단박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시선 장악 포인트를 짚어봤다.

#세련된 감각 돋보인 유려한 춤선

‘INSIDE OUT’ 무대에서 가장 돋보이는 포인트로는 곡 전반에 걸쳐 세련된 감각을 배가시키는 뉴이스트의 유려한 춤선을 꼽을 수 있다. 뉴이스트는 도입부부터 바닥에 앉아 추는 독특한 안무로 시작해 파워풀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보여주는 강약조절이 확실한 퍼포먼스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완성했다.

#절제미 살린 포인트 안무

뉴이스트는 지난 23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INSIDE OUT’의 포인트 안무로 일명 ‘편두통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쏟아지는 화려한 군무 사이에서도 손과 어깨만을 활용한 포인트 안무는 뉴이스트의 절제된 카리스마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게 해 많은 이들에게 강렬한 각인을 남겼다.

#스타일리시한 무드의 페어 안무

‘INSIDE OUT’ 곳곳에 두 명 혹은 세 명의 멤버들이 합을 맞춘 페어 안무도 빼놓을 수 없다. 손가락 끝을 맞추는 아론과 민현, 아론과 렌의 어깨를 잡고 안무를 이어가는 JR, 함께 치명적인 웨이브를 보여준 JR과 백호 등 10년 차 그룹답게 완벽한 호흡으로 페어 안무를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 무대의 보는 맛을 더했다.

이처럼 뉴이스트는 ‘INSIDE OUT’에 녹여낸 독보적인 춤선과 중독성을 부르는 포인트 안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페어 안무까지 ‘퍼포먼스의 제왕’이라는 수식어를 입증하며 매번 완벽한 무대를 탄생시키고 있어 앞으로 펼칠 이들의 무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지난 19일 정규 2집 ‘Romanticize’를 발매한 뉴이스트는 타이틀곡 ‘INSIDE OUT’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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