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코리아, 의료진 대상 `당뇨 웨비나 라이브러리` 오픈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메드트로닉코리아가 인슐린 펌프를 통한 1형 당뇨병 치료 및 관리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당뇨 웨비나 라이브러리(Diabetes Webinar Library)`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보건의료인을 위한 강연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러리는 국내 소아·청소년 1형 당뇨병 발생율이 매년 3~4%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진을 위해 최신 치료 지견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효과적인 당뇨병 진단 및 관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강연 시리즈는 안정적 혈당 관리에 도움을 주는 의료기기인 인슐린 펌프가 주제다.

환자의 혈당 변화에 따라 저혈당이면 인슐린 주입을 자동으로 정지하고, 혈당 수치가 정상으로 회복되면 인슐린 주입을 재개하는 메드트로닉의 센서 연동형 인슐린 펌프 `미니메드 640G 시스템` 활용 사례 등도 포함됐다.

한경아 을지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김재현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구민정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간호사, 김지영 임상영양사 등이 연자로 참여해 지식을 전달한다.

김학준 메드트로닉코리아 당뇨사업부장은 "앞으로도 당뇨병 관리기기를 사용하는 의료진 및 환자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당뇨병 질환은 물론 당뇨병 관리기기 인식 제고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진기자 sjpe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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