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세종학당과 협력해 한국어 및 한국문화의 글로벌 홍보와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19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세종학당과 '한국어 및 한국문화 콘텐츠 글로벌 홍보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로 롯데면세점과 세종학당이 갖고 있는 역량과 채널을 활용하여 K-컬쳐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세종학당은 해외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현재 76개국, 213개소에서 세종학당을 운영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세종학당재단의 전문성과 노하우가 담긴 한국어 교육 콘텐츠를 무상으로 롯데면세점에 제공하고 롯데면세점은 18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LDF매거진'으로 다국적 롯데면세점 회원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는 것이다. LDF매거진은 롯데면세점이 2018년부터 면세 쇼핑 정보와 트렌드를 제공하기 위해 발간하고 있는 온라인 잡지로 지난 3월부터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와 번체, 베트남어 6개 언어 버전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소식지로 개편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K-CLASS' 코너에서 한국의 뷰티, 패션, 쇼핑 관련 최근 트렌드와 유행어를 접목한 한국어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협약으로 세종학당의 공신력 있는 한국어 교육 콘텐츠를 확보하여 매거진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해외 고객은 롯데인터넷면세점 이메일 수신 동의 시 이메일로 LDF매거진을 구독할 수 있으며 내국인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로 격월로 받아 볼 수 있다. LDF매거진 5월호에선 한국의 음식, 패션과 연관된 한국어 표현을 다양한 대화 상황과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해외 고객에게 한국어를 재밌고 유익하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롯데면세점이 함께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류콘텐츠를 활용하여 해외에 한국을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롯데면세점이 앞장서겠다”고 발했다.


조세일보 / 황상석 전문위원 hss0916@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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