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최준혁, 초호화 웨딩 "티아라 12억·반지 5억"
배우 전지현이 연예계 레전드 웨딩 1위를 기록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의 `차트를 달리는 여자` 코너에서는 레전드 웨딩이라는 주제로 스타들의 결혼식에 대해 조명했다.

`연중 라이브`가 꼽은 레전드 웨딩 1위는 전지현·최준혁 부부였다.

전지현은 지난 2012년 유명 한복 패션 디자이너 이영희 외손자인 최준혁 씨와 결혼했다. 최씨는 아버지가 회장으로 있는 알파자산운용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그야말로 초호화였다. 당시 전지현은 본식 드레스를 직접 구입했다. 드레스 가격은 약 8000만원 상당으로 전해졌다. 피로연에는 이영희의 단아하고 고풍스러운 한복을 착용했다.

또 예식에서 착용한 티아라 가격은 12억원대, 웨딩화보에서 착용한 반지 가격은 5억원대로 알려졌다. 메이크업, 헤어 등 꾸밈 비용까지 합산하면 결혼식에 들인 비용은 약 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들 부부에 이어 2위는 김남주-김승우 부부, 3위는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차지했다.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3,000명의 하객이 참석해 레전드 웨딩 4위에 올랐다.
전지현♥최준혁, 초호화 웨딩 "티아라 12억·반지 5억"
(사진=연합뉴스/KBS 영상 캡처)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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