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통 캐주얼 브랜드의 부활!
롯데백화점이 미국 고급 캐주얼 브랜드인 ‘폴로 랄프 로렌’과 손잡고 4월 21일(수)부터 5월 6일(목)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에 ‘폴로 캔디 컬러 샵’ 팝업 행사를 진행해 그동안 백화점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봄/여름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패션 시장에 뉴트로 감성이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폴로 랄프 로렌이나 타미힐피거와 같은 정통 미국 캐주얼 브랜드들이 각광받고 있다. 4050세대들이 공감할 만한 그때 그 시절 패션들이 2030팬덤과 함께 새롭게 재탄생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폴로 랄프 로렌은 클래식하면서 유행에 뒤쳐지지 않는 아이템들을 활용한 ‘폴로룩’ 스타일링이 유명 SNS 인플루언서나 유튜버 등을 통해 공유되면서 MZ세대 사이에서 젊고 개성적이지만 헤리티지를 가진 정통 미국 캐주얼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

실제로 폴로 랄프 로렌 코리아에 따르면 ‘21년 멤버십 가입 고객 중 20-30대 고객 구성 비가 58%로, 지난 해 44%에 비해 10% 이상 증가했다. 또한 올해 4월 1일(수)부터 15일(목)까지 롯데백화점 내 폴로 남성 매출은 ‘19년 대비 40%, 폴로 여성 매출은 73% 신장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패션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폴로 랄프 로렌의 인기는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롯데백화점은 폴로 랄프 로렌의 오랜 시그니쳐 아이템 ‘메시 폴로 셔츠’의 캔디 컬러 전 라인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폴로 캔디 컬러 샵’ 팝업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32가지 컬러의 메시 남성/여성/키즈/악세서리 등을 총망라한 다양한 상품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또한 백화점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례적으로 선보이는 폴로 랄프 로렌의 업사이클링 상품 라인 ‘어스 폴로(Earth Polo)’도 총 17가지 스타일의 남성/여성 상품들을 선보인다. ‘어스 폴로(Earth Polo)’는 재활용 플라스틱 병에서 추출한 원단으로 물 없이 염색 공정을 거쳐 만든 친환경 셔츠로, ‘19년 첫 출시 이후 착한 소비를 실천하는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상품이다.

이와 함께 팝업 스토어 행사 기간동안 해당 매장에서 3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고재욱 치프바이어(선임상품기획자)는 “이번 팝업에서는 여름 시즌 시그니처 아이템인 캔디 메시 전 라인 뿐만 아니라 업사이클링 아이템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며 “새로운 볼거리와 스토리를 좋아하는 젊은MZ세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