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200선 `목전`…강보합 마감

코스피가 3200선을 목전에 두고 보합권에 장을 마쳤다.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4.29포인트(0.13%) 오른 3,198.62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밤 뉴욕 증시에서 다우 지수와 S&P500지수는 각각 3만 4,035.99와 4,170.42에 장을 마치며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백신 관련 혈전 부작용 우려 등으로 미국발 훈풍이 국내 증시까지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수급 별로는 이날 개인이 홀로 6,713억원을 순매수하면서 하락을 막아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34억원과 4,786억원 순매도했다.

NAVER(0.13%), LG화학(0.67%), 삼성전자우(0.27%), 삼성바이오로직스(3.10%), 현대차(0.43%) 등이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0.24%), 카카오(-1.24%), 삼성SDI(-0.86%), 셀트리온(-0.48%) 등이 하락했다. 특히 불가리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 효과로 논란을 겪고 있는 남양유업은 전 거래일과 비교해 1만6,500원(4.81%) 내린 32만6,500원에 마감했다.

코스닥도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7.72포인트(0.76%) 오른 1,021.62에 장을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07억원과 17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이끈 반면 기관은 383억원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약보합에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0원(0.045) 떨어진 1,116.00원에 종가가 결정됐다.

오민지기자 om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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