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 몰테일 쉽투비 서비스 무료 제공…"쇼핑 경쟁력 지원"
코리아센터가 상품 소싱에 어려움을 겪거나 판매상품을 확장하려는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를 위한 쉽투비 서비스를 무료 개방한다.

코리아센터는 무재고 창업 맞춤 서비스 쉽투비의 월 이용료를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쉽투비는 해외 온라인 몰 상품을 소싱하려는 온라인 쇼핑몰 창업자들이 타오바오나 티몰 등 중국 온라인 마켓의 물건을 직접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상품 소싱과 구매, 배송대행을 원스톱 지원해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는 선매입 비용과 물류창고, 재고부담 걱정 없이 국내 동일 상품보다 저렴하게 물건을 소싱할 수 있다.

그간 20개 상품까지 무료 등록이 가능하고, 상품을 추가할 땐 비용을 지불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별도의 이용요금 없이 상품 무제한 등록이 가능해졌다.

이창희 코리아센터 쉽투비팀 팀장은 “기존 해외구매대행 솔루션 비용의 부담을 느끼던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들이 보다 손쉽게 창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쉽투비 이용자들이 저렴하고 다양한 상품을 소싱해 쇼핑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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