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소재株, 삼성 파운드리 투자 수혜 예상"

현지시간 12일 백악관이 반도체 화상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이를 계기로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투자가 빨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에 반도체 소재 관련 업체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란 평가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13일 보고서에서 "이번 백악관의 반도체 CEO 회의는 19조원 규모의 미국 내 삼성전자 파운드리 투자 결정을 앞당기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미국이 자국 내 반도체 생산에 사활을 걸면서 삼성전자에 세제혜택을 포함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시해 파운드리 투자를 적극 독려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 파운드리 신규투자가 현실화한다면 한국의 반도체 소재 업체들도 미국 현지 공장에 대한 신규투자를 검토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 하반기부터 반도체 소재 업체들은 실적 레벨 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KB증권은 수혜가 예상되는 반도체 소재 종목으로 SK머티리얼즈와 한솔케미칼, 솔브레인, 이엔에프테크놀로지를 꼽았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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