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상공의 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주)스피드랙 대표이사 민효기, 사진 우측
국내 무볼트 조립식선반 1위 기업 (주)스피드랙의 민효기 대표가 제48회 상공의 날을 맞아 경제성장,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9일 김포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제48회 상공의 날 시상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해 산업경제발전에 기여한 상공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상공업 발전을 다짐하는 경제계 주요 행사로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의 일환으로 각 지자체에서 소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민효기 대표는 (주)스피드랙에서 15년간 영업, 마케팅, 기획 등 다양한 부서를 거치며 국내 무볼트 조립식선반 분야의 전문가로서 기존제품 업그레이드, 신제품 개발, 고객 CRM, 로봇기술을 통한 물류혁신, 수출활성화 노력, 근로환경 개선, 사회공헌 활동 등 경영혁신 및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979년 창업 이후 기업은 고속성장을 이루어 냈다. 매출은 전년대비 30% 성장한 370억,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정리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높아지는 것과 아마존 등 적극적인 해외온라인 시장을 공략하여 매출 500억을 목표로 35% 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스피드랙은 기존 산업재로만 여겨왔던 조립식앵글을 가정용 니즈에 맞게 디자인을 보완하고 볼트와 너트가 필요 없는 무볼트 조립방식을 개발해 `스피드랙`, `홈던트`, `홈던트하우스` 등 획기적인 제품들을 판매하는 국내 조립식선반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스피드랙은 블럭 장난감처럼 규격화된 부품만을 가지고 자유자재로 조합하고 변형할 수 있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뉴노멀 시대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가장 주목받는 조립식가구의 형태로 트랜드를 선도하며 성장하고 있다.

민효기 대표는 이날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시작하는 중대한 시점에 모든 근로자가 한마음으로 한 뜻 으로 힘을 모아야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더욱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고객이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정도경영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기업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피드랙은 브랜드스타즈 선정위원회가 주최한 20201 KOREA 대표 브랜드`(Korea Representative Brand) K생활용품-선반 부문에 선정되며 좋은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의 대표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