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매도 공세 줄어들까…국내주식 보유 목표 비율↑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 목표비중 허용범위를 더 넓히기로 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9일 회의를 열고 국내 주식 전략적 자산배분(SAA)의 이탈 허용범위를 기존 ±2.0%에서 ±3.0%포인트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전략적 자산배분은 자산시장의 가격변동에 따른 목표 비율 이탈을 허용하는 것을 뜻한다.

올해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보유 목표 비율은 16.8%인데 이 목표에서 이탈 가능한 범위(전략적 자산배분(SAA) ±2%포인트, 전술적 자산배분(TAA) ±3%포인트) 중 전략적 자산배분 허용 범위를 더 늘리기로 한 것이다.

이로써 자산 가격 상승으로 촉발된 연기금의 매도 공세가 줄어들 가능성이 생겼다.

전략적 자산배분과 관련한 이탈 범위가 늘어남에 따라 목표 달성을 위해 팔아야 할 주식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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