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야!’ 최강희 종영 소감 “많은 분들의 삶에 희망과 소망이 되기를”



최강희 표 新 감성 캐릭터가 탄생했다.

지난 8일 종영한 KBS2 `안녕? 나야!`에서 암울한 인생의 비수기를 보내고있는 짠내 가득한 반하니 역을 맡아 활약을 펼친 최강희가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당당한 어른으로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현실 공감을 이끌어내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최강희는 20년 전 아빠의 사고 이후 스스로에게 마음의 문을 닫은 채 집에선 구박을 받고, 사회에선 부당한 대우를 받으며 안타까운 삶을 살아내고 있는 37살 여자 사람 반하니를 연기력은 물론, 스타일링까지도 완벽하게 녹아 든 모습으로 극 초반부터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그런 가운데 과거에서 온 17살의 반하니를 만나 과거 눈부시게 빛나던 나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스스로를 가꾸며 주변 이들에게 인정 받고, 사랑 받는 사람으로 거듭나는 일련의 과정들을 최강희 특유의 감성적인 연기와 아기자기한 분위기로 오롯이 담아내 독보적인 성장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완성시켰다.

특히 화장기 없는 얼굴에 주근깨 분장을 하고, 망가짐을 불사하는 최강희의 열연이 시청자들의 공감과 더불어 극의 재미를 한껏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성장과 동시에 극의 중심에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채로운 관계의 변화와 성장 또한 흠잡을 곳 없는 연기력으로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복합 장르 극을 슬기롭게 이끌어 호평을 얻었다.

최강희는 "먼저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를 비롯한 작가님, 감독님, 스태프, 배우 분들 모두 시청자 분들을 보면서 많은 힘을 얻었다"라며 "드라마는 끝이 났지만 이 작품이 단지 드라마가 아니라 많은 분들의 삶에 희망과 소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애정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현실감 높은 여자 주인공 `반하니`로 분해 많은 이들이 잊고 살던 꿈과 희망이 가득했던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어른이 되어가는 모습으로 어른이들에게 셀프 힐링 메시지를 선사한 최강희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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