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 3월에 한국, 중국 및 북미시장에서 월간 최대 판매기록을 세웠다. 사진은 14톤 및 16톤급 굴착기 기종에 적용된 라이팅 시그니처 요소인 ‘침슬’ 디자인 이미지.

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 3월에 한국, 중국 및 북미시장에서 월간 최대 판매기록을 세웠다. 사진은 14톤 및 16톤급 굴착기 기종에 적용된 라이팅 시그니처 요소인 ‘침슬’ 디자인 이미지.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달 우리나라와 중국, 북미 시장에서 월간 굴착기 판매량으로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고 8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 측에 따르면 유럽과 신흥시장에서도 기록적인 호실적을 달성했는데, 각국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기 부양책 실시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광산 개발 증가와 연중 성수기가 맞물리며 건설장비 수요가 대폭 증가했고, 여기에 기술과 품질을 중심으로 펼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국내 시장에서 지난달 모두 650대의 굴착기를 판매하며 창사이래 최대 월 판매고를 올렸다.

종전 최고치는 지난 1월 614대로 2개월 만에 기록을 경신했다.

북미 시장 역시 지난달 모두 177대의 건설장비를 판매해 자체 기록을 세웠다.

2018년 밥캣으로부터 사업 이관 이후 두산인프라코어 북미법인(DINA) 체제에서 월간 최대 판매를 달성했다.

아시아와 중동,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각국에서도 연초부터 220여 대의 대규모 건설장비 납품계약을 따내며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지역 맞춤형 제품 출시와 딜러 육성 및 대형 고객 확보에 공들인 점이 결실을 보이고 있다"며, "전 세계 각국의 경기부양 정책하에서 준비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기회를 최대한 확보해, 연초에 세운 연결기준 경영목표인 매출 9조 원, 영업이익 7624억 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민화기자 mhsong@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