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브에이아이가 개발한 스위트 ‘오토라벨링’
물체 종류에 상관없이 전 산업 분야서 라벨링 자동화 가능
라벨링 생산성 최대 10배 ↑

누적 투자금 130억원
LG전자, 퀄컴 등 국내외 대기업이 고객사
실리콘밸리의 하버드라 불리는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 졸업

슈퍼브에이아이 90년대생 공동창업자 5인 인터뷰
동료 개발자 5명, ‘더 나은 개발’ 위해 스터디 하다 창업 결심
하버드-뉴욕대 등 해외 명문대생도 인턴으로

왼쪽부터 차문수, 이정권 공동창업자, 김현수 대표, 이현동 공동창업자, 이종혁 CTO. 사진=슈퍼브에이아이
왼쪽부터 차문수, 이정권 공동창업자, 김현수 대표, 이현동 공동창업자, 이종혁 CTO. 사진=슈퍼브에이아이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슈퍼브에이아이는 인공지능 업계의 고질적인 난제인 데이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회사다. 슈퍼브에이아이는 B2B SaaS 플랫폼(구독형 소프트웨어)인 머신러닝 데이터 플랫폼 ‘스위트(Suite)’를 서비스 한다. 스위트는 머신러닝 개발에 필요한 모든 데이터 작업(데이터 수집, 구축, 관리)을 한 곳에서 수행할 수 있는 SaaS 플랫폼이다.

데이터 작업 중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작업이 바로 라벨링이다. 스위트는 약 100개의 ‘커먼 오브젝트(Common Objects)’에 대한 오토라벨링 기능을 탑재해 라벨링 작업 효율성을 최대 10배까지 끌어 올렸다. 전체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생산성은 최대 4배까지 늘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오토라벨링은 사물을 자동으로 탐색해 라벨링 작업을 한다. 또 라벨링 작업의 난이도를 자체 기술로 평가해 사람의 검수가 필요한 경우에만 검수를 요청한다. 이를 통해 사람은 손이 많이 가는 단순 라벨링 작업 대신 오토라벨링이 완수한 작업을 검수하면서 더욱 생산성 있는 작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사람의 검수 결과는 오토라벨링이 인공지능 학습에 활용한다.

또한 최근 개발한 커스텀 오토라벨링 기능을 활용할 경우 물체의 종류에 상관없이 전 산업 분야에서 라벨링 자동화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고객사는 라벨링을 자동화하고자 하는 물체가 포함된 데이터의 일부를 라벨링한 후, 스위트 내에서 클릭 몇 번으로 이 물체를 탐색부터 검수까지 하는 인공지능을 생성해 남은 데이터 작업의 라벨링를 자동화 할 수 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스타트업계의 명문 액셀러레이터이자 실리콘밸리의 하버드라 불리는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를 졸업한 7번째 한국 기업이기도 하다. 와이콤비네이터는 2005년에 설립된 미국의 시드 액셀러레이터로 2012년에는 포브스에 의해 최고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및 액셀러레이터로 꼽혔다.

2019년 초 와이콤비네이터 졸업 후 슈퍼브에이아이는 와이콤비네이터, 듀크대학교, 뮤렉스파트너스, KT인베스트먼트, 페가수스테크벤쳐스 등 실리콘밸리와 한국의 투자자로부터 25억원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올 1월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프리미어파트너스, 미국 듀크대학교 등으로부터 110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로써 누적 투자금은 130억원에 이른다.

고객사도 LG전자, 퀄컴 등 국내외로 다양하다. CB Insight가 선정한 AI 100대기업 등의 AI 개발 프로젝트에 협업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현재 서울 강남구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 마테오(San Mateo)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직장동료 5명이 공동창업… 하버드생도 인턴으로
3년차 스타트업인 슈퍼브에이아이는 90년대생들이 주축으로 이끌어가는 젊고 실행력이 빠른 조직이다. 하버드대, 뉴욕대 등 해외명문대 재학생들도 슈퍼브에이아이를 인턴으로 거쳐 가고 있다. AI 분야에 필수인 데이터 문제를 해결한다는 비전에 공감해서다.

김현수(31) 슈퍼브에이아이 대표는 미국 듀크대학교 전자공학, 생명공학을 수석으로 졸업했다. 학부 공부를 할 때 반복 작업이 많은 실험을 하면서 자연스레 자동화에 관심이 생겨 인공지능 분야 박사 과정을 밟았다.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 사진=슈퍼브에이아이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 사진=슈퍼브에이아이
2016년에는 SK T-brain으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초창기 멤버로 한국에서 2년간 근무했다. 이후 리서치 엔지니어로 자율 주행이나 게임 로봇 등 인공지능 관련 분야를 연구했다. 김 대표는 “당시 인공지능을 연구할 때 데이터를 구축하고 가공하는 데 시간이 많이 필요했는데 전세계 인공지능 연구자가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이러한 비효율적인 데이터 관리 문제를 직접 해결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김현수 대표와 이정권 CTO, 이종혁, 차문수 공동 창업자는 SK T-Brain에서 함께 리서치 엔지니어로 근무를 하던 직장 동료였다. 이들은 인공지능 연구 개발을 할 때 본격 연구보다 데이터를 구축하고 가공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해 효율적인 연구가 어렵다는 점을 느꼈다. 또 다른 직장 동료였던 이현동 공동 창업자를 포함한 5명의 젊은 공동 창업자는 머신러닝의 데이터 문제를 해결해 전세계 인공지능 연구자들이 효율적으로 연구를 할 수 있도록 2018년 4월 슈퍼브에이아이를 설립했다.

이들 공동창업자 외에도 김계현 CRO(Chief Research Officer)는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삼성, 스트라드비전 등에서 연구를 진행했고, 컴퓨터 비전 분야에서 출원한 특허만 해도 100개가 넘는다. 김계현 CRO는 슈퍼브에이아이 스위트 오토라벨링 기술 등 핵심 기술을 고도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브라이언 김 북미 사업 책임자(Head of Growth & Revenue)는 다수의 글로벌 시장 개척 경험을 보유했다. 특히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 TUNE(튠)에서 근무할 당시 아시아 지역의 비즈니스를 백지 상태에서 개척해 사업의 개발 단계에서 매각 단계까지 비즈니스 생애 전 단계를 주도했다. 이 탄탄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스위트 세일즈, 조직 운영, 사업 제휴 등 북미 사업을 도맡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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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브에이아이 공동창업자 5인 인터뷰


공동 창업자를 구하는 것이나 팀빌딩이 스타트업에는 쉽지 않은 일인데 어떻게 5명이 모이게 됐나
이현동 공동창업자: 5명이 한 회사에서 AI관련 업무를 하고 있었다. 김현수 대표를 비롯한 4명은 AI를 연구하고 있었고, 1명은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내외부 협력을 도모하는 업무를 담당했다. 연구·개발자 4명은 회사 내부에서 AI 신기술 연구 및 내부 AI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는 업무를 했는데, 이 과정에서 늘 데이터라는 난관에 부딪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말마다 스터디를 하다가 ‘하나의 AI 개발을 위해 시간을 쏟기보다 모든 AI개발에 도움이 되는 근본적인 데이터 문제를 해결하자’는 생각을 하게 됐고, 이것이 창업으로 이어졌다. 5명 모두 이 비전에 공감해 함께 회사를 시작했다. 지금은 시장 내의 많은 회사들이 AI 개발을 위한 데이터 문제를 많이 풀고 있지만, 당시에는 시장이 있는지 없는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종혁 공동창업자: 모두 같은 팀에서 머신러닝 연구를 하며 데이터에 관련된 문제에 자주 부딪히게 됐다. 가장 기초적으로 데이터 라벨링 수요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던 상태였다. 머신러닝 기술 자체의 개발도 좋지만 관련 기반 지식을 활용해 데이터 라벨링 산업을 주도할 수 있다면 결과적으로 머신러닝을 활용한 인공지능 산업 전체의 성장을 이끌 수 있겠다 생각했다.

현재 슈퍼브에이아이에서 각자 어떤 일을 하나
김현수 대표: 해외 사업, 한국 사업, 그리고 양쪽 시장의 요구에 맞춰 기술 및 제품 개발을 하는 R&D 조직의 방향성, 목표 설정 및 일정·우선순위 등을 조율한다. 조직에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파악하고, 필요한 리소스를 적재적소에 충원하는 일도 한다.

이현동 공동창업자: 슈퍼브에이아이는 북미와 한국 중심으로 일을 하고 있는데 나는 한국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시장의 기회를 확인해 매출 기회를 찾고 수익을 내기 위해 노력한다.

이정권 CTO: R&D팀의 관점에서 회사가 나아가야할 구체적인 로드맵을 만들고 실행한다. 직접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회사 내 팀, 직원들과 기술에 대해서 소통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이종혁 공동창업자: 프로덕트 개발 및 개발 팀 관리를 하고 있다. 한국 및 북미의 비즈니스팀과 서비스 방향성에 대해서 소통하거나 국내외 클라이언트와의 미팅에서 기술 담당자로 서비스를 설명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차문수 공동창업자: 이종혁 공동창업자와 함께 프로덕트 개발 및 팀 관리를 하고 있다. 별도로 슈퍼브에이아이 스위트의 전반적인 인프라 구성 및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관리하고 있으며, 개발에도 참여한다.
왼쪽부터 김현수 대표, 이정권 CTO, 이종혁, 차문수, 이현동 공동창업자. 사진=슈퍼브에이아이
왼쪽부터 김현수 대표, 이정권 CTO, 이종혁, 차문수, 이현동 공동창업자. 사진=슈퍼브에이아이
공동창업자 수가 많은 편인데 의견 조율 등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나. 함께 긍정적인 효과를 내는 비결이 있다면
김현수 대표: 각자 회사에서 맡은 역할이나 생각하는 관점이 달라 올해 초까지는 매주 일요일에 모여서 주요 안건들을 결정했다. 의견을 가감 없이 얘기해서 논쟁도 많곤 한데 모두 건강한 토론이라고 생각한다. 이제는 회사 규모가 커지고 각자 책임지는 파트도 커져서 자주는 못 만나지만 한 달에 한 두 번 정도는 같이 밥 먹고 이야기를 나누려고 한다.

이현동 공동창업자: 각자가 최선을 다해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건강하고 격렬한 논쟁도 자주 한다. 회사를 운영하며 경험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발굴하여 해결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이정권 CTO: 동등하게 의견을 낼 수 있는 사람이 다섯 명이나 되니 오히려 균형 있게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종혁 공동창업자: 비슷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있고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로 모인 사람들이기 때문에 당장은 의견에 불일치가 있을 수 있어도 혼자라면 생각하지 못했을 바람직한 결론에 도달하는 경우가 많다. 배울 점이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다 보니 개인적으로 성장하는 면도 많이 느껴져서 좋다. 공동창업자가 같은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는 게 중요한 점이라 생각한다.

차문수 공동창업자: 모든 공동 창업자가 머신러닝 딥러닝 관련 지식 수준이 높다 보니 문제 의식 및 비전에 대해 더욱 공감하고 좋은 해결법을 찾고 있다.

대학 시절도 궁금하다
김현수 대표: 학점관리를 열심히 했다. 그 외에 제일 시간을 많이 쓴 건 학교 내 여러 연구실에서의 연구 보조다. 유전자공학 연구실, 전자회로 연구실, 의료영상처리 연구실, 로보틱스 연구실을 6개월에서 1년 단위로 이동하다가 마지막에 있었던 로보틱스 연구실이 좋아 같은 연구실로 대학원에 진학하게 됐다.

이현동 공동창업자: 새로운 경험을 많이 했다. 공대·상경계열을 복수전공했고 군대에서는 이라크 파병 후의 아프리카에서 1년간 봉사활동 및 사업을 배우며 일을 했다. 그밖에도 스리랑카 NGO활동, 파키스탄 K2 지역 트래킹, 킬리만자로 등산도 했다. 전국단위의 플래시몹 행사도 운영했다. 지나고 보면 모두 성격이 다른데 이들 활동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이정권 CTO: 나는 전형적인 대학생활을 했다. 학점관리도, 놀기도 적당히 하다가 졸업 즈음에야 어떤 일을 할까 고민했다. 그러던 차에 우연히 컴퓨터 비전이라는 분야를 알게 됐고 관심이 생겨, 관련 전공으로 대학원에 진학했다. 이 때는 정말 많은 교과서와 논문을 읽으면서 공부했다.

이종혁 공동창업자: 가장 좋아하던 컴퓨터와 수학 공부를 열심히 했다. 산업기능요원을 하며 3년 정도 개발자 생활을 해보기도 하고 취미로 시작한 밴드활동에 이어 인디밴드 기타리스트를 도전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모두 즐거운 기억이었기에 앞으로 어떤 일을 하더라도 원동력이 될 것 같다.

차문수 공동창업자: 동아리와 연구실 활동 위주로 대학생활을 했다. 특히 전공수업에 집중했다. 교내 개발 동아리 활동을 주로 많이 해 학기 중에는 개발 스터디를 하고, 방학 중에는 프로젝트를 선후배들과 만들면서 개발실력을 키웠다. 대학생 연합 IT창업 동아리에서도 개발을 했다. 3학년 2학기부터는 머신러닝 연구실에 인턴으로 참여하면서 처음 머신러닝을 공부하고 논문을 쓰기 시작했고, 대학원을 진학하면서 머신러닝과 딥러닝 연구를 남들 보다 조금 빨리 접하게 됐다. 그리고 틈틈이 시간날 때 마다 개발 외주를 하면서 용돈벌이를 했다. 이러한 활동들이 제게 개발자로서 큰 밑거름이 됐다.

슈퍼브에이아이를 통해 개선하고 싶은 게 있다면. 이를 위해 각자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
이현동 공동창업자: 회사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 슈퍼브에이아이를 어떻게 지속가능하게 성장시킬 수 있을까를 계속 고민하고 있다. 시리즈A 단계 이전에는 사람의 힘으로 회사가 성장했다면, 이후에는 명확한 미션, 비전과 일하는 시스템으로 성장해야하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체계화된 일하는 방식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정권 CTO: AI/ML(머신러닝) 개발에 가장 중요하면서도 힘든 요소인 데이터 문제다. 급격하게 변하는 AI 분야를 최대한 열심히 공부하면서 스위트에 그런 기술과 사상들이 잘 녹아들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이종혁 공동창업자: 개발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변화가 빠른 머신러닝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는 등 노력 중이다.

차문수 공동창업자: 고객의 요구사항을 빠르게 파악하여 스위트를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2주마다 업데이트를 통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
김현수 대표: 제품 개발과 영업은 공동창업자 및 회사 내 리더들에게 맡기고, 저는 회사의 성장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하는데 시간을 쓰려고 한다. 스위트라는 제품을 만드는 사람에서, 슈퍼브에이아이라는 기업을 만드는 사람으로의 전환기에 있다고 생각한다. 훌륭한 인재 영입을 위한, 구성원들의 동기부여와 성장을 위한. 미국과 한국 팀이 서로 잘 교류하고 협력하기 위한, 고객의 니즈가 제품 개발팀으로 잘 전달되기 위한 프로세스와 문화에 더 집중하려 한다.

이현동 공동창업자: 비즈니스 전문가가 되고자 한다. 고객 목소리 담당자, 제품 개발팀과 협업할 수 있는 사이클을 만들고, 그 과정에서 고객의 성공과 우리 제품의 성장을 동일시하는 작업을 하고 싶다.

이정권 CTO: 제품 관점에서, 이제야 비로소 첫 발을 떼는 시점인 것 같다. 즉 이제는 고객과 사용자의 목소리를 듣고 제품에 반영할 준비가 됐다. R&D도 여기에 맞게 갈 수 있도록 정비하려 한다. 한편으로는 더 신기하고 놀라운 제품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AI 기술들을 활용하고 반영하려한다.

이종혁 공동창업자: 도움이 필요한 고객을 많이 찾아서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사용자의 필요를 반영한 프로덕트를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하다. 다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데이터 라벨링 산업의 전체적인 발전을 위해 새로운 기술을 연구하고 도입하는 데에도 많이 투자하려 하고 있다.

차문수 공동창업자: 고객이 사랑하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객과 소통하고 제품을 개선하고 있다. 그 사이에서 고객의 소리를 개발팀에게 잘 전달하고 개발팀과협력해 고객들이 높은 만족도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tuxi0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