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8시 30분 현재 날씨(자료 : 기상청)

토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쪽지역부터 비가 오겠다.

중국 상해 부근에서 발달해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쪽지역부터 비가 시작해 낮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은 특히, 제주도 동부와 남부, 산지에는 오후 3시까지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사전에 대비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 비는 내일 오전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으나, 전남권과 제주도는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경북북부, 제주도(산지, 동부 남부) 30~80mm ▲전남남해안, 경남권해안, 경북남부, 울릉도.독도 20~60mm ▲경남내륙, 서해5도, 전라권(남해안 제외), 제주도(북부, 서부) 10~40mm 등이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어제 13~24도 보다 2~5도 낮은 20도 내외가 되겠으나, 강원영동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15도 내외로 선선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5도, 낮 최고기온은 12~22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춘천 10도 △강릉 10도 △대전 13도 △대구 11도 △부산 14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7도 △춘천 19도 △강릉 15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부산 19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제주 22도로 예상된다.

오후에는 서해중부먼바다, 밤에 서해남부북쪽먼바다, 동해중부전해상을 시작으로 내일과 모레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동해먼바다는 최대 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특히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대부분 해상에서는 내일 오전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조세일보 / 이현재 기자 rozzhj@joseilbo.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