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관련주가 급등세다.

국제유가가 이집트 수에즈 운하에서 일어난 초대형 컨테이너선 좌초 사고 여파로 급등하면서다.

25일 오전 9시 49분 기준 흥구석유는 전 거래일 대비 150원(2.08%) 오른 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Oil(1.14%)과 SK이노베이션(3.42%)도 비슷한 흐름이다.

국제유가가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부족한 상황이 계속 진행이 되고 있기 때문에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두바이유 기준으로 80달러를 넘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심상찮은 유가發 인플레 `우려`…"유가 80달러까지 오를 것"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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