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미래수업', 지난 22일 방송
오정연, 패널로 등장
코로나19로 카페 폐업 고백
SNS 통해 출연 소감 공개
/사진=오정연 인스타그램
/사진=오정연 인스타그램
방송인 오정연이 tvN '미래수업'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오정연은 23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글과 함께 2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이날 녹화는 코로나19 백신 이후의 미래를 가늠해본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백신을 통한 집단면역이 가장 손해가 적은 방법이라는 설명을 충분히 이해한 후에야 비로소 나뿐 아니라 공동체를 위해서라도 백신을 꼭 맞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정연은 통역사 안현모, 모델 이현이, 크리에이터 신사임당과 나란히 선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들은 방긋 미소지으며 자세를 취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tvN '미래수업' 방송화면
/사진=tvN '미래수업' 방송화면
앞서 지난 22일 방송된 '미래수업'에는 오정연이 패널로 등장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은 '코로나19 백신이 만들 2021 시나리오'를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다. 이어 코로나19 백신 이후의 미래를 예측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정연은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카페를 폐업한 사실을 고백하며 많은 자영업자의 목소리를 대신했다. 그는 "백신 접종이라는 희망이 생긴 현 상황을 미리 알았더라면 폐업이 아닌 휴업을 선택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정연은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해 2015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이후 예능과 드라마, 연극 등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채널A '황금나침반'과 B tv '우리동네 수다방' 등에서 MC로 활약 중이다. 다음은 오정연 인스타그램 전문이다.tvN #미래수업
얼굴 엄청 작고 예쁜 동갑내기 두 여자, 그리고
체리블리 단골손님이었던 반가운 한 남자와의 기념샷
#안현모 #이현이 #신사임당 #오정연

이날 녹화는 코로나19 백신 이후의 미래를 가늠해본 의미있는 시간-
백신을 통한 집단면역이 가장 손해가 적은 방법이라는 설명을 충분히 이해한 후에야 비로소 나뿐 아니라 공동체를 위해서라도 백신을 꼭 맞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